아이의 부채

김춘화
2019-07-05
조회수 57

아기가 학교에서 부채를 만들어 왔습니다.

한쪽은 이글거리는 태양에 야자수 그늘 해변,

다른 쪽은 별 스티커로 만든 에펠탑.

아이가 부채를 보고 설명합니다.

시원한 해변에서 부쳐보고 싶고

에펠탑에 가면 또 부칠거라고 ^^

야자수 해변은 그대로 여유롭고 안락하고

별 에펠탑은 태양계, 은하 등 우주의 별을 좋아하는 아이가 그것으로 만들어 흥미롭습니다. ㅎㅎ


시간이 흘러 몸이 훌쩍 자란 아이,

그만큼 생각도 훅 자라 놀랍습니다.

엄마는 여전히 어리버리 그 자리인데 ...


오늘 더위가 엄청나다는데

다들 건강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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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하나 만들어 그거 부치러 해변에도 가고 에펠탑에도 가는 이야기가
그림책에 나올법한, 아이의 순진한 동심이 그대로 드러나는 이야기 같아요. ^^
아이가 만든것들은 다 너무 귀엽지요?
만든것을 보면 무슨생각으로 여기에 이걸 부쳤을가 무슨 생각으로 이런 모양을 그렷을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되요.
이런 것을 붙이는 손길 하나하나가 그려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