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성금내역

김계희
2017-11-27
조회수 947


올해도 동화달력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회원님들의 성원으로 12월 29일 4000만원의 성금을 나누었습니다.
꿈을 이루는 것은 너무 쉬운 일임을 깨닫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나의 의지는 항상 나에게 유리한 만큼만 신념이 되었고,
나의 신념은 내 몸이 불편하지 않을 만큼만의 체험을 원했기 때문입니다.
신이 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지 않느냐고 불만을 하지만
우리가 신의 대답을 외면하고 있는 것일지 모릅니다.
혹여 그 소리를 듣게 되더라도, 우리는 그것을 믿지 않으려 하고,
설사 믿더라도 그것을 행할수 있는 간절함을 가지지 못합니다.
그래서 결국 우리 삶에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고,
신은 없는 것이 되고, 우리의 기도는 무효화 됩니다.

닐 도널드 월쉬의 <신과 나눈 이야기>에서는
자신의 의지가 자신의 현실로 확실하게 드러날 때까지
몇번이고 되풀이해서 선택하라는 메세지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몇 년, 혹은 몇 달이 걸리는 사람도 있지만,
깨달음에 근접한 사람에게 의지와 체험 사이의 간격은
며칠 혹은 시간이나 몇 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선각자들에게 창조는 즉석에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우리의 의지와 체험 사이의 간격이 줄어들 때,
우리를 위해 설계된 미래도 빠르게 그 모습을 바꿀 것입니다.
따뜻한 연말 되시고 소망 이루시는 새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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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동화달력 성금내역

엄홍길 휴먼재단 - 3000만원
네팔 히말라야 지역에 건립되는 희망학교 건립기금에 쓰여집니다.
www.uhf.or.kr

플랜코리아 - 600만원
극빈국 3명의 아이들의 일년간 학비로 100만원
동남아지역에 우물을 세우는 일에 500만원
:동화달력 수익금으로 아홉번째 만들어지는 우물입니다.
www.plankorea.or.kr

한국 컴패션 - 180만원
극빈국 4명의 어린이 양육기금으로 쓰여집니다.
http://www.compassion.or.kr

기차길옆 작은학교 - 120만원
동화작가 김중미 선생님께서 함께 하는 인천 공부방 어린이들에게 쓰여집니다.
www.gichagil.kr

손잡고가요 - 100만원
대구지역 민간봉사단체인 <손잡고가요>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를 통해 쓰여집니다.
http://cafe.daum.net/sarange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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