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은정
2018-12-17 21:57
조회수 128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잘 지내시지요.  

20주년 축하드립니다. 벌써 그렇게 되었나 깜짝 놀랐습니다.. 

이사를 몇번하면서 달력도 같이 싸들고 다닌 덕분에 이번에 자랑 좀 해 보렵니다.. 첫해는 몰라서..그리고 조금 고단하던 시기에는 너무 늦게와서 달력을 놓쳤습니다..어느해는 동생이 선물이라며 먼저 주기도 했지요.

저도 전영혁의 음악세계를 듣다가 어찌어찌 이곳으로 왔어요.  동화달력이 참 예뻐서, 어쩌면 달력이라기보다 동화책을 갖는 기분으로 신청을 했었어요. 혼자보기 아까워 지인들께 선물을 했는데 받는분들도 참 좋아하셨어요. 

동화달력을 줄때 기분은요. 달력이야기처럼 희망을 선물하는 느낌이어서 괜시리 설레고 뿌듯했답니다..  제가 그린것도 아닌데 말이죠ㅎ  그리고 참, 이다오씨 앨범이 나왔을때 별 그림이라 놀랐던 기억이..조동익씨가 추천하셨다고 들은것 같아요. 암튼..

20주년 축하드리고, 아름다운 글과 그림들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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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한경로로 인연이 되셨네여 많이 모으셨네여 축하드리고 같이 동참해서 반갑고 감사해여
이제 다 올리셨구나 했는데 이벤트 종료일을 하루 남기고 올라온 사진들을 지금 보고 너무 놀라고 있네요.
2004년도와 2016년도만 빼고 다 모으셨으니 참 어떤 말을 드릴지 말이 생각이 안나요.
거의 비슷한 경로로 오신분들이 많아 저도 요즘 음악세계와 전영혁 선생님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
아직도 독수리지만 그때 처음 피씨방에서 FM24에 독수리 타법으로 글쓰던 몇달도 생각나고,
어제 회원님이 보내주신 전영혁 음악세계 기념 시집 사진을 보며 잠시 추억에 젖고,
별, 빨래, 무지개 때 리어커에 달력을 실어 우체국으로 가던 칼날처럼 추웠던 겨울도 생각나고,
이 달력들을 찾으려 구석구석 뒤지며 또한 많은 추억들을 회상하셨을 마음들에
이 겨울 밤 각자의 공간에서 조금은 다르고 또 조금은 비슷한 추억을 함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니
신비한 느낌이 저를 감싸안는 것 같아요.
은정님이 빠트리신 달력 두권을 채워 드릴께요. 함께 간직해 주시길 부탁드려요. 감사해요...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