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읽는 사람들-춘화님께

김계희
2018-11-30
조회수 1194

관리자 메뉴에 유입검색어 그리고 페이지뷰 등등의 통계를 일별, 월별로 볼수 있는데
현재는 달력철이라 페인팅레이디로 유입검색어가 많아 실감은 안나시겠지만 평소에는 거의 대부분의 유입검색어가 시의 제목이예요.
원래는 유입검색어 페이지가 시의 제목으로 다 도배되어 있어요.
항상 페이지뷰는 시가 1위이구요. 달력철 끝나면 다시 다시 캡쳐해서 올려 볼께요.
이제는 삼백편정도가 남아있지만 그래도 얼마나 많은 시들이 검색되고 있는지 놀라실 거예요.

원래 페인팅레이디가  전영혁의 음악세계 카페인 FM24에서 그림동화 섹션을 가지면서 시작되었고
후에 FM24에서 그림동화영역을 따로 분리하여 만들게 된 공간이예요
오빠가 FM24를 만들면서 시모음방 섹션을 꾸릴때 하루에 한편 시를 읽자는 취지였는데
그러다 보니 그곳 회원분들이 초창기에 페인팅레이디에도 많은 시를 올려주셔서
아마도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시를 보유하고 있는 곳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많은 시가 모여있던 곳이었어요.

관리자 메뉴에서 다양한 통계를 볼수 있는 걸 뒤늦게 알았는데, 사람들이 이렇게 시를 많이 찾는다는게 고무적이었구요.
춘화님이 늘 새로이 찾은 시를 읽으면서 저는 늘 뜻밖의 선물을 받는 듯한 기분이 든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턴 저도 춘화님이 올려놓은 시를 읽는 독자로  있게 되어버렸네요.^^;;
예전에 읽었던 시 다시 읽는거 좋아해서 저도 오래전 좋아했던 시 하나씩 올리도록 할게요.^^
페이지뷰를 보니  <김춘화의 시모음>이라는 간판으로 바꿔 달아야 하는거 아닌지 생각이 들어요 ^^

*시에 답글로 달려고 했는데  사진이  너무 작게 올려져 여기에 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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