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달력을 보태야 조금 그림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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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희2018-12-01 00:11
병범님은 출판관련일 하셔서 뵙게 된 분인데 병범님도 참 어지간하게 참 오랜동안 꼬박꼬박 도움을 주시는 분입니다.
그렇네요. 우리 참 열심히 일년 일년을 살아오며 삶을 꾸려왔네요. 오늘도 축!!!
그렇네요. 우리 참 열심히 일년 일년을 살아오며 삶을 꾸려왔네요. 오늘도 축!!!
김계희2018-12-01 00:08
어제는 오빠에게 전화를 해서 이 현상을 봐보라고 말했더랬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너부 특별하지 않는가?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십년전 그때는 아트달력 많이 없어서 특별한 아이템으로 모았던것이 이해가 되는데
어느새부터는 예쁜 디자인달력이 너무 많이 생겼고
그런데도 유독 이 달력만 고집하여 구매를 이어오고 모아오셨다는게,
생각해보면 자신의 책상 한켠을 일년동안 지켜오며 소중한 약속들과 스케줄이 담긴 자신만의 추억이
한사람이 그린 그림과 글로 그 의미가 보태졌기에 그런걸까 싶기도 하구요.
달리에서 뵌 병범님의 첫인상도 지금도 잊혀지지 않구요...
저 표지를 넘기면 새겨져 있을 깨알은 메모를 상상하니 무언가 뿌듯하고 보람되구요....
바쁘신 중에 저렇게 꺼내 사진 찍기 쉽지 않을텐데
이렇게 이십주년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감동스러워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너부 특별하지 않는가?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십년전 그때는 아트달력 많이 없어서 특별한 아이템으로 모았던것이 이해가 되는데
어느새부터는 예쁜 디자인달력이 너무 많이 생겼고
그런데도 유독 이 달력만 고집하여 구매를 이어오고 모아오셨다는게,
생각해보면 자신의 책상 한켠을 일년동안 지켜오며 소중한 약속들과 스케줄이 담긴 자신만의 추억이
한사람이 그린 그림과 글로 그 의미가 보태졌기에 그런걸까 싶기도 하구요.
달리에서 뵌 병범님의 첫인상도 지금도 잊혀지지 않구요...
저 표지를 넘기면 새겨져 있을 깨알은 메모를 상상하니 무언가 뿌듯하고 보람되구요....
바쁘신 중에 저렇게 꺼내 사진 찍기 쉽지 않을텐데
이렇게 이십주년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감동스러워요...
사무실에 있는 달력이에요.
겉장을 넘기면 날짜마다 깨알 같은 메모들이 있어
어쩌면 내내 두고 봐야 할 기록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