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동화달력 첫테이프주자상 발표합니다~! ^^*

김계희
2017-12-02
조회수 1343

이렇게 일년이 지났습니다. 저는 새로이 만든 저의 작은 공간에서 아이들과 함께 매일매일을 행복속에서 살았고
아이들과 있으니 이렇게 행복하구나....하는 생각 속에서 지금도 살고 있습니다.
오늘도 배송을 마치고 즐거운 마음으로 아이들과 수업하고 와서 글을 써요.
미리 공지하여도 첫날은 주문이 많이 없었는데 오늘은 감감무소식 중에 어제밤 홈을 열고나서 누가 들어와 볼까 했는데
매년 이맘때 발걸음을 주신 분들이 여전히 다녀가셨어요. 그래서 또 마음이 울컥했답니다.T.T
그때 오빠한테 전화가 와서 어젯밤에 이어 또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얼마나 소중하고 신비한 일인지, 아직도 내게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니 마술이 풀리지 않았구나, 그런 생각요.

사실 올해의 첫테이프 주자는 게시판에 음악태그 다는 연구에 여념없던 저의 친구가 차지를 하였는데요...
진실은 테그달기 테스트하다가 주문창 열리길래 테스트해본다고 스무권 입력했다가 주문댔다고...ㅋ (참말인지 가짜말인지)
그래서 내친김에 입금계좌테스트 해본다고 입력했다가 입금댔다고...ㅋ (될말인지 뭔말인지)
그러면서 문자와서 자신은 폰에 스케줄 쓴다고, (슬쩍 기분나쁜데)
달력따윈 원래 안본다고, (점점 기분 나쁜데)
친구도 없어 나눠줄 사람도 없다고, (괜히 동정심이 생기고)
첫테이푸는 딴 사 람 주 라 고.  (결국 미안함마저 생기는데)



춘화님부터 였나요? 언젠가부터 첫테이프를 차지하신 분들이
나는 마이 무우따 아이가, 니가 가라 하와이를 흉내내며  딴  사  람  주  라  고 .
그래서 딴사람이 받게되는 기이현상이 몇해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딴사람 주라니 뭐 저는  그래서 딴사람 주기로 함~~~~~ㅋ

이리하여 2018 동화달력 첫테이프주자상은 12월 1일 오전 9시 33분에 주문을 완료하신
달구벌대로에서 달구벌을 지키고 계시는 딴사람 김경호님께서 받으시게 되었습니다~!!! 축하해 주세요! 짝짝짝!!!!
그리고 아차상은 그 뒤 10시 27분에 주문하신 권용순님께서 받으시게 되었습니다~!!! 또 축하해 주세요! 짝짝짝!!!
그 뒤로 나란히 선착순 다스분께 드리는 사은품은 다스분은 섭섭하여 오늘 자정까지 주문을 마치신 열두분께 드리게 되었습니다.^^*
달력따위 안보는 친구없는 산격동 소나무님께 감사드리며 
이로써 올해 선착순 행사에 당첨되신 분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모두 함께 축하해요~~~!!^^

첫테이프주자상 : 김경호님 - 동화달력 15권
아차상 : 권용순님 - 동화달력 5권
그 뒤로 나란히 선착순 12분: 동화달력 2권

김준태님, 김유미님, 김철환님, 김춘화님, 전정란님, 유근성님, 수지의 집 , 정금선님, 전은숙님, 조성연님, 방동주님, 서남주님

축하송 함께 들어요! 저는 오늘을 새해처럼 맞이합니다!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행복넘치는 주말 보내세요~!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