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3
김춘화2025-05-28 16:06
철원은 한 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올려주신 사진의 풍경은 정겹고 평안합니다, ^^
어디에 계시건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날아올라님^^
올해는 아니고, 언젠가 DMZ평화마라톤에 참여하려 합니다.
어디에 계시건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날아올라님^^
올해는 아니고, 언젠가 DMZ평화마라톤에 참여하려 합니다.
김계희2025-05-28 22:27
참 신기하네요. 저는 어제 아버지 요양소에 갔다가 어릴적 고향집에 가서 마을이랑 학교들을 다 둘러 보고 다니며 두시간을 시간 여행을 하다 왔거든요. 근데 오늘 이 사진과 글을 보니 날아올라님의 시간과 저의 시간들이 교차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요즘은 참 자꾸 이러한 접점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생기는 것 같아요. 사실 몇 년전부터 그게 자주 발생되었는데, 누군가를 생각하면 꼭 그 사람의 연락이 며칠 후에 오고 그러거든요. 때로는 오늘은 누가 올 것 같은데 라고 생각하며 오기도 하고 그러거든요.
제가 이틀전인가 삼일전에 날아올라님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글이 올라온 것을 보며 또 신기하다는 생각을 하네요.^^
날아올라님 예전에 강원도 철원이었죠. 저도 기억 나요.
학교 관사에서 사신다니 왠지 지금 날아올라님께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암것도 모르지만 그냥 느낌요^^
정말 이십년 전으로 가 버리셨네요. 이건 왠지 이건 날아올라님께 특별하고 좋은 경험과 의미가 있게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전 이번에 학교에 가니 리모델링과 함께 모든 것이 현대화가 되어 있어 낮설긴 했어요. 제가 대학교 때 갔을땐 그때까제가 오육학년때 그린 풍경화가 복도에 그대로 걸려 있었거든요. 그래도 동네의 집들은 그대로 남아 있는 게 많아 정말 정말 제 어릴적 가장 행복했던 시절의 시간 여행을 했네요.
저 사진을 보고 있자니 어제 제가 느낀 느낌과 비슷한 '삶이 새로이 일어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서 마음이 행복해 져요!^^*
요즘은 참 자꾸 이러한 접점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생기는 것 같아요. 사실 몇 년전부터 그게 자주 발생되었는데, 누군가를 생각하면 꼭 그 사람의 연락이 며칠 후에 오고 그러거든요. 때로는 오늘은 누가 올 것 같은데 라고 생각하며 오기도 하고 그러거든요.
제가 이틀전인가 삼일전에 날아올라님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글이 올라온 것을 보며 또 신기하다는 생각을 하네요.^^
날아올라님 예전에 강원도 철원이었죠. 저도 기억 나요.
학교 관사에서 사신다니 왠지 지금 날아올라님께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암것도 모르지만 그냥 느낌요^^
정말 이십년 전으로 가 버리셨네요. 이건 왠지 이건 날아올라님께 특별하고 좋은 경험과 의미가 있게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전 이번에 학교에 가니 리모델링과 함께 모든 것이 현대화가 되어 있어 낮설긴 했어요. 제가 대학교 때 갔을땐 그때까제가 오육학년때 그린 풍경화가 복도에 그대로 걸려 있었거든요. 그래도 동네의 집들은 그대로 남아 있는 게 많아 정말 정말 제 어릴적 가장 행복했던 시절의 시간 여행을 했네요.
저 사진을 보고 있자니 어제 제가 느낀 느낌과 비슷한 '삶이 새로이 일어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서 마음이 행복해 져요!^^*
저는 요즘 철원에 삽니다.
옛날옛날에 학교 사진을 보여준 적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옛날옛날 첫 발령 받았던 똑같은 학교에 와 있습니다. 심지어 교실도 똑같습니다.
참 신기하지요.
춘천에서 출퇴근 하기에는 거리가 멀어 학교 관사에 사는데, 그 옛날에 살던 똑같은 곳이랍니다.
참 신기하지요.
갑자기 이십여년 전으로 돌아가버렸으니 이게 무슨 조화인가 싶어 기분이 이상했는데
그래도 혼자 있는 조용한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