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어김없이 겨울로 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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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희2024-11-26 15:02
상률님의 눈은 언제나 아름다움을 찾고, 발견하고 계세요.
영화 <애프터 양>을 저는 감명 깊게 보았어요.
복제 인간인 "양" 이 고장난 후 그의 기억의 저장소에 남아있는 찰나의 장면들이 사진처럼 보여지는데
저는 삶이 그런 것 같아요.
삶에는 그런 찰나들만이 남죠.
그런 걸 많이 생각하는 요즘이예요.^^
계희 작가님과
페인팅레이디 이웃사촌분들에게 안부 인사 드려요.
시간의 느낌을
시선의 느낌을
감사함의 느낌을
다정함의 느낌을 여러분들께 전해드려요.
평화와 기쁨과 자연스러운 시간들속에서
나 를 발견하고
더욱 나를, 아껴줌으로서 소중한 사람들과
이 순간 함께 다정함을 나누는 시간들로
다채롭게 채워가시는 11월과 12월의 시간
보내시길 기원하며 기도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