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에 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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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희2022-12-04 07:00
언제, 누가, 이런 글을 올릴까를 마음 졸이며 기다리고 있었건만, 그 '언제'와 '누가'가 이틀전의 용순님이셨군요., ㅋ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살다가 나이 들어 스물네번째 달력을 출시하기에 앞서, 귀찮은게 많아졌어요.
이제 현금 거래가 홈페이지 자체에서 막혀 버려 카드결재를 만들어야하는데 통신판매업 신고절차로 인감떼고 그런것들, 카드결제 연동하는 방법이 저는 왜 이렇게 어렵고 귀찮은지, 달력은 받아 놓고 헛웃음 웃으며 고요히 달력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사주보면 장사는 하지 말라고 나오는데 이런것 때밀래 그랬을 것 같아요. 맘같아서는 작업실에 달력 쌓아놓고 필요한 분들 와서 가져가시라고 하고 싶건만..-_-
달력은 다음주 주중에 오픈 할 것 같은데 용순님이 기다리다 지치신만큼 저도 귀찮음으로 지쳐빠지더라도 빨리 결재 페이지 만들고 케이스랑 메모지 포장하도록 할께요!^^*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살다가 나이 들어 스물네번째 달력을 출시하기에 앞서, 귀찮은게 많아졌어요.
이제 현금 거래가 홈페이지 자체에서 막혀 버려 카드결재를 만들어야하는데 통신판매업 신고절차로 인감떼고 그런것들, 카드결제 연동하는 방법이 저는 왜 이렇게 어렵고 귀찮은지, 달력은 받아 놓고 헛웃음 웃으며 고요히 달력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사주보면 장사는 하지 말라고 나오는데 이런것 때밀래 그랬을 것 같아요. 맘같아서는 작업실에 달력 쌓아놓고 필요한 분들 와서 가져가시라고 하고 싶건만..-_-
달력은 다음주 주중에 오픈 할 것 같은데 용순님이 기다리다 지치신만큼 저도 귀찮음으로 지쳐빠지더라도 빨리 결재 페이지 만들고 케이스랑 메모지 포장하도록 할께요!^^*
김계희2022-12-07 09:45
@kchhwan@hanmail.net
이십년을 넘게 해 왔는데 안만들면 미리 공지를 드리지 그냥 안만들고 말지는 않겠지요^^
내년이 이십오주년이니 삼십년은 채워야지 않겠어요ㅋ
이제 엄마가 그림을 그리니 엄마 그림으로 하다가 제가 한두번 그리고요
달력을 하면 5월부터는 작업이 들어가야 해서 못한 게 많았는데 하다가 중단한 다른 작업들도 하고 그러려구요.^^
내년이 이십오주년이니 삼십년은 채워야지 않겠어요ㅋ
이제 엄마가 그림을 그리니 엄마 그림으로 하다가 제가 한두번 그리고요
달력을 하면 5월부터는 작업이 들어가야 해서 못한 게 많았는데 하다가 중단한 다른 작업들도 하고 그러려구요.^^
이 상은의 노래 중 이런 가사가 있죠
젊은 날에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어찌 그리 모르고 살았을까요?
어깨 너머로 돌아보니 뜨겁게 시대를 노래한 시간도 있었고
애타게 찾아 헤매던 사랑하던 사람도 있었는데...
그렇게 봄꽃처럼 짧게 지나가버릴거라는 것을
왜 몰랐던걸까요?
그 당시의 모든 것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아... 그때 그랬었다면... 그때 그러지 않았더라면...이라는 가정속에서
후회와 번민들로 가득차야 하지만
지금은 따뜻하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은 희미해진 기억이
일으키는 오류 때문이겠지요
어제 거래처에서 다이어리와 달력을 가지고 왔습니다.
담당자분이 달력 배포하면서 일년이 갔다는 것을 느낀다고 하더군요.
그런 면에서 저의 일년은 아직 많이 남았나 봅니다.
페인팅레이디님의 달력을 아직 지인들과 나누지 못했으니까요...
언제쯤...
가디리다 지쳐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