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뉴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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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화2025-01-03 13:07
잘 지내시면 됐습니다, 날아올라님^^
우리는 늘 이 공간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며 보내는 거, 그러면 됩니다~
늘 건강 주의하시고
또 건강하시구요 ^^
파란 뱀의 해, 재미나게 보내요 ^^
우리는 늘 이 공간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며 보내는 거, 그러면 됩니다~
늘 건강 주의하시고
또 건강하시구요 ^^
파란 뱀의 해, 재미나게 보내요 ^^
김계희2025-01-07 00:55
여기를 들락거리셨다니 가슴이 아릿해요. 많이 그리웠거든요. T.T
가끔식 관리자 페이지에서 방문자 수를 보면 아직도 사람들이 많이 드나들어요.
시를 검색해서 오시는 분들이 많지만, 그중에 날아올라님도 있었을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좋고 그래요. .
저도 글을 자주 쓰지 않지만 시를 읽으러 들어와요.
그리고 괜히 무언가 끄적거리다가 (글을 완성해서 올리지 않고 그만 두곤하지만) 이 곳은 따뜻하고 편안한 집 같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해요.
날아올라님이 완전히 완쾌하셔서 편안한 일상을 지내실 수 있기를 기도 드릴께요.
정말 많이 기도 드릴께요.
새해에는 더더 좋은 기운들이 많이 생길거예요!
가끔식 관리자 페이지에서 방문자 수를 보면 아직도 사람들이 많이 드나들어요.
시를 검색해서 오시는 분들이 많지만, 그중에 날아올라님도 있었을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좋고 그래요. .
저도 글을 자주 쓰지 않지만 시를 읽으러 들어와요.
그리고 괜히 무언가 끄적거리다가 (글을 완성해서 올리지 않고 그만 두곤하지만) 이 곳은 따뜻하고 편안한 집 같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해요.
날아올라님이 완전히 완쾌하셔서 편안한 일상을 지내실 수 있기를 기도 드릴께요.
정말 많이 기도 드릴께요.
새해에는 더더 좋은 기운들이 많이 생길거예요!
김계희2025-05-06 02:48
@날아올라
계속 관리하고 검진해야 하는 거지요?
저는 겁나서 사년째 건강 검진을 못 받고 있어요 ;;
세월이 이렇게 흘러 우리들에게 여러가지 변화들이 생기네요.
지금 생각하면 여러가지 상황이 더 좋지 않았던 옛날에는 활기가 있었는데
요즘은 그게 없어진 것 같아요.
그래서 예전에는 어떻게 지냈지? 어떻게 살았지? 하며 기억을 되짚어 보기도 하는데요.
불안한 미래 속의 활기참과, 이제는 불안하지 않은 미래 속의 무기력과,
뭐가 더 나은 건지 모르겠지만, 다시 돌아가라면 돌아가고 싶지는 않지만.
그리움이 깊어가는 건 무슨 이유 일까요?
저는 겁나서 사년째 건강 검진을 못 받고 있어요 ;;
세월이 이렇게 흘러 우리들에게 여러가지 변화들이 생기네요.
지금 생각하면 여러가지 상황이 더 좋지 않았던 옛날에는 활기가 있었는데
요즘은 그게 없어진 것 같아요.
그래서 예전에는 어떻게 지냈지? 어떻게 살았지? 하며 기억을 되짚어 보기도 하는데요.
불안한 미래 속의 활기참과, 이제는 불안하지 않은 미래 속의 무기력과,
뭐가 더 나은 건지 모르겠지만, 다시 돌아가라면 돌아가고 싶지는 않지만.
그리움이 깊어가는 건 무슨 이유 일까요?
김계희2025-05-28 23:07
@날아올라
"이제는 남은 생이 너무 아득해 인생이 좀 건너뛰어 줬으면 싶기도 해요.
근데 또 살다 보니 시간이 참 빠르게 가는 게 느껴져서 내 생도 곧 끝이겠구나 싶고"
이거 명언이네요.
몇년전 저희 판화샘이 노래를 듣다가 "계희야 너는 다시 돌아간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으냐"고 물었을때 "저는 안돌아가도 되요." 라고 말햇거든요. 그러자 샘이 깜짝 놀라며 "너처럼 말하는 사람 첨이다." 고 했거든요.
전 그런데 정말 안돌아가도 되요,. 한두가지를 빼고 실컷 살았고, 다시 살라 해도 더 잘 살 수는 없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젊었던 시절은 죽을 만큼 견뎌서, 다시는 그렇게 견뎌 낼 수 없을 것 같아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근데 또 살다 보니 시간이 참 빠르게 가는 게 느껴져서 내 생도 곧 끝이겠구나 싶고"
이거 명언이네요.
몇년전 저희 판화샘이 노래를 듣다가 "계희야 너는 다시 돌아간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으냐"고 물었을때 "저는 안돌아가도 되요." 라고 말햇거든요. 그러자 샘이 깜짝 놀라며 "너처럼 말하는 사람 첨이다." 고 했거든요.
전 그런데 정말 안돌아가도 되요,. 한두가지를 빼고 실컷 살았고, 다시 살라 해도 더 잘 살 수는 없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젊었던 시절은 죽을 만큼 견뎌서, 다시는 그렇게 견뎌 낼 수 없을 것 같아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저는 잘 지냅니다.
걱정 한가득 편지를 받으니 이 말부터 해야 할 것 같았어요.
아팠다는 말을 띡 남기고 또 소식이 없었으니 걱정하실 수 밖에. ^^
흔적을 남기진 않았지만 줄곧 여기 들락거리곤 했어요.
오가는 따뜻한 말들, 달력 소식, 애정 어린 인사, 춘화님의 시까지...
여기가 여전해서 좋아요.
모두 평온하고 따뜻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