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의 말들 ㅡ 김계희 202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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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희2026-07-29 02:39
춘화씨...너무 늦게 글을 쓰지만, 꼭두새벽 출발하여 도착했다는 말이, 오늘 또 문득 가슴을 저며요.
저는 요즘 많은 생각 속에 지냈어요. 전시회 후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도 했지만 돌아오면 늦은 새벽까지 생각들이 가득 차 있어요. 좋은 생각들 같은 건데, 오늘은 문득 울음이 터질 것 같네요. 이유라면 좀 슬픈거기는 한데, 그래서인지 꼭두새벽 출발하여 도착했다는 말이 제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듯 해요.
전시내내, 그리고 지금까지, 그 먼 곳에서 몇시간을 차를 타고 오신 분들의 마음이 생각나요.
제가 그런 방문을 받을 자격이 되는가 하는 생각에 마음이 많이 아리고,
그 시간 동안 쌓인 그림들 앞에서 넘쳐 오르는 감정들 속에 있어요.
그리고 거기에는 사진도 함께 찍지 못하고 돌아간 춘화님도 있어요.
저는 사랑을 많이 받은 것 같아요. 아직도 저의 그림을 찾아주시는 분들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더 낮은 마음으로 어떤 원함 없이 마음의 그림을 그려나가야지, 라는 생각을 해요.
춘화씨 너무 고마워요. 표현할 수 없이 고마워요...
저는 요즘 많은 생각 속에 지냈어요. 전시회 후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도 했지만 돌아오면 늦은 새벽까지 생각들이 가득 차 있어요. 좋은 생각들 같은 건데, 오늘은 문득 울음이 터질 것 같네요. 이유라면 좀 슬픈거기는 한데, 그래서인지 꼭두새벽 출발하여 도착했다는 말이 제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듯 해요.
전시내내, 그리고 지금까지, 그 먼 곳에서 몇시간을 차를 타고 오신 분들의 마음이 생각나요.
제가 그런 방문을 받을 자격이 되는가 하는 생각에 마음이 많이 아리고,
그 시간 동안 쌓인 그림들 앞에서 넘쳐 오르는 감정들 속에 있어요.
그리고 거기에는 사진도 함께 찍지 못하고 돌아간 춘화님도 있어요.
저는 사랑을 많이 받은 것 같아요. 아직도 저의 그림을 찾아주시는 분들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더 낮은 마음으로 어떤 원함 없이 마음의 그림을 그려나가야지, 라는 생각을 해요.
춘화씨 너무 고마워요. 표현할 수 없이 고마워요...
김춘화2026-08-01 11:10
"꼭두새벽 출발" 이라는 말에 마음을 써주어 고맙습니다^^
좋은 이 만나러 가는 걸음이고, 내 좋아 시작한 일이라
그런 일 쯤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
좋은 그림, 의미있는 시간, 멋진 달력을 선사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좋은 이 만나러 가는 걸음이고, 내 좋아 시작한 일이라
그런 일 쯤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
좋은 그림, 의미있는 시간, 멋진 달력을 선사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김춘화2026-07-29 17:39
마음에 꼭 드는, 이미지로 봤던 그림의 원화를 오래도록 볼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림이 주는 위안과 위로로 날아갈 듯 기뻤습니다.
올해 제 신상에 발생한 여러 상황들을 그림에 하나하나 붙여 소멸시켰습니다.
계희님이 그렸으나 발표되는 순간,
제각각 각자의 이야기를 투영하는 공공재가 되었어요.
충분히, 차고 넘치게 사랑받아야 마땅합니다.
저도 고맙습니다.
그림이 주는 위안과 위로로 날아갈 듯 기뻤습니다.
올해 제 신상에 발생한 여러 상황들을 그림에 하나하나 붙여 소멸시켰습니다.
계희님이 그렸으나 발표되는 순간,
제각각 각자의 이야기를 투영하는 공공재가 되었어요.
충분히, 차고 넘치게 사랑받아야 마땅합니다.
저도 고맙습니다.
아주 오랫만에 대구 나들이를 했다.
김계희 작가님의 개인전을 보려고 ㅎㅎ
꼭두새벽 출발하여 도착했고 <미완의 말들>을 관람했다.
한 장을 그리기 위해
수십, 수백장을 그린 작기의 노력이 고스란히 있는
습작의 이야기들, 그리고 그림이 보내는 여러 서사들...
잘 보고, 많이 듣고 간다.
전시 공간마저 계희 작가의 그림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