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부채

김춘화
2019-07-05
조회수 1168

아기가 학교에서 부채를 만들어 왔습니다.

한쪽은 이글거리는 태양에 야자수 그늘 해변,

다른 쪽은 별 스티커로 만든 에펠탑.

아이가 부채를 보고 설명합니다.

시원한 해변에서 부쳐보고 싶고

에펠탑에 가면 또 부칠거라고 ^^

야자수 해변은 그대로 여유롭고 안락하고

별 에펠탑은 태양계, 은하 등 우주의 별을 좋아하는 아이가 그것으로 만들어 흥미롭습니다. ㅎㅎ


시간이 흘러 몸이 훌쩍 자란 아이,

그만큼 생각도 훅 자라 놀랍습니다.

엄마는 여전히 어리버리 그 자리인데 ...


오늘 더위가 엄청나다는데

다들 건강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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