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1월이 금새 지나가고 있네요.

축복상률
2023-11-20
조회수 170


계희 작가님 잘 지내시죠. 어떤 시간들을 지나오고 계셨나요.
올해도 어김없이 곧 12월이 오는것 같아 흔적을 남겨봐요. ^^

며칠전 대구에 첫 눈이 오고
어느새 날씨의 변덕은 있지만, 주변에 겨울이 온것을 보니 곧 시간은 우리에게 봄을 전해줄것 같아요.

어김없이 시간은 어느덧 겨울을 우리곁에 머물게 하네요.

이렇게 마음에 여유가 되어 계희작가님에게 안부를 묻는 글을 쓰고 있다는것은
지금 이 시간 평범하고 소박하게 아픈데 없이 지나오고 있는 나를 마주하게 되는것 같아
고맙고 감사한것 같아요.

마주하는 환경에서 우리는 그 무엇을 통해 나를 통해 감정을 전해받고 주면서
주어진 고유한 시간들속에서 저마다의 기쁨과 슬픔의 속도로 통과하고 있으며
경험하게 되는 감정들이 이끌어가는 시간들을 경험하게 되는것 같아요.

류시화 시인의 책 제목 처럼
우리들에게 나타나는 지금 이 순간이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알수 있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김없이 계절은 지나오고 지나보고 지나가고 있네요.

어느덧 그래서 달력을 기다리고 있어요. ^^ 겨울이 왔나 봅니다.


https://youtube.com/shorts/Es-4BP4pnxw?si=mBMKmfwp_TxxRfY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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