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 그리고

날아올라
2018-12-05
조회수 1688

정말,

몰랐어요.  홍화달력 빼고 다 모은 거라는 걸. 

반가운 마음에 이벤트고 뭐고 얼른 꺼내보자 하고 올렸는데 본의 아니게 다른 분들께 좌절감?을 안겨드렸나봐요. ㅠㅠ

전 달력 이제 많이 필요하지 않으니(이 대목에서 우울해집니다만...^^)

괜찮으시다면 저 빼고 이벤트 진행해주셔요. 

대신 명예의 전당 페이지에 이름을 올려주신다면 가문의 영광으로...ㅋㅋㅋ

함께 감동해주신 4/4분기 절친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 

답글 써주신 것들 보고 저도 감동이었어요. 

제가 말 한 마디 글 한 줄 표현 하는 걸 어려워해서 마음 속으로만 생각하고 또 생각했답니다.


그리고,

목구멍에 걸린 세월들은 

마트에서 산 오천원짜리 와인과 함께 과감하게 삼켜버리고 

그냥 명랑해지기로 했습니당. 


그나저나 오래 전부터 20주년 기념 전시를 기대했는데. 

그럼 시켜주지도 않을 축하공연을 해드릴라 했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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