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을 꺼내 봅니다.

날아올라
2018-11-28
조회수 1385

달력을 꺼내 얼른 사진만 찍고 재빨리 다시 넣어버렸어요. 

지난 세월들이 뒤엉켜 목구멍에 컥 걸립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어요. 

다음에. 언젠가. 좀 더 늙으면.?^^

(그래도 고맙다는 인사는 해야겠어요.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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