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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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희2020-08-19 07:00
민망하고 죄송하게 이제 안부에 답해요. ;;
집 내부를 전체 공사를 했는데 이삼주 걸릴까 생각했던게 거의 두달이 걸렸어요. ㅡ.ㅡ::
그냥 갑자기 며칠만에 결정해서 공사를 하게 된거라 며칠만에 갑자기 이삿짐 빼고 두달 동안 숙소 잡고 엄마랑 밖에 나가 있었는데 집을 하나씩 뜯을 때마다 문제가 안생기는게 없어서-보일어 배관 터지고, 수도 배관 문제 생기고, 마루 철거했는데 시멘트 다 일어나서 다시 몰탈하고, 천정에 두꺼운 몰딩 뜯었더니 시멘트에 또 다른 몰딩이 박혀 있어서 각목대고 석고로 천정 다 감고, 이사 들어와서 보일러 때니 습기 올라와 새로 깐 마루에 얼룩 올라오고, 이백만원이나 주고 필름들 감았는데 기포 막 올라오고, 두번이나 다시 했는데 계속 올라오고 ㅋ 진짜 고생고생을 말도 못하게 했쪄요.
인테리어 업자한테 안하고 목수 따로 전기 따로 붙이며 셀프로 했는데 매일매일 뭐 찾아보고 결정하고 해야 해서 두달동안 하루에 세시간을 넘게 자본적이 없다는...T.T 보관소에서 이삿짐 맡겼는데 방하나에는 컴퓨터 오디오 등등 옷이랑 작은 소가구들 꽉 채워 넣어놨거든요., 근데 비닐을 걷으니 먼지가 먼지가, 그런 먼지 남생 처음 본다는... 거의 한달째 물건들 하나씩 먼지닦고 있다는요.
게다가 이번 장마에 누수가 생겨 일부 도배 새로 해야하고 새로 단 작은 창문이 못생겨서 예쁜거 달라고 다시 땠는데 아직도 못달아서 거의 한달째 모기에 물어 뜯기고 지내고 있어요.
그래도 드디어 누런 몰딩의 향연에서 벗어나, 물건들이 하나씩 정리되면서 하얀 집이 되어 가고 있어요.
얼마나 공사를 쎄게 했는지 사진으로 안부를 전해요. ㅋ
집 내부를 전체 공사를 했는데 이삼주 걸릴까 생각했던게 거의 두달이 걸렸어요. ㅡ.ㅡ::
그냥 갑자기 며칠만에 결정해서 공사를 하게 된거라 며칠만에 갑자기 이삿짐 빼고 두달 동안 숙소 잡고 엄마랑 밖에 나가 있었는데 집을 하나씩 뜯을 때마다 문제가 안생기는게 없어서-보일어 배관 터지고, 수도 배관 문제 생기고, 마루 철거했는데 시멘트 다 일어나서 다시 몰탈하고, 천정에 두꺼운 몰딩 뜯었더니 시멘트에 또 다른 몰딩이 박혀 있어서 각목대고 석고로 천정 다 감고, 이사 들어와서 보일러 때니 습기 올라와 새로 깐 마루에 얼룩 올라오고, 이백만원이나 주고 필름들 감았는데 기포 막 올라오고, 두번이나 다시 했는데 계속 올라오고 ㅋ 진짜 고생고생을 말도 못하게 했쪄요.
인테리어 업자한테 안하고 목수 따로 전기 따로 붙이며 셀프로 했는데 매일매일 뭐 찾아보고 결정하고 해야 해서 두달동안 하루에 세시간을 넘게 자본적이 없다는...T.T 보관소에서 이삿짐 맡겼는데 방하나에는 컴퓨터 오디오 등등 옷이랑 작은 소가구들 꽉 채워 넣어놨거든요., 근데 비닐을 걷으니 먼지가 먼지가, 그런 먼지 남생 처음 본다는... 거의 한달째 물건들 하나씩 먼지닦고 있다는요.
게다가 이번 장마에 누수가 생겨 일부 도배 새로 해야하고 새로 단 작은 창문이 못생겨서 예쁜거 달라고 다시 땠는데 아직도 못달아서 거의 한달째 모기에 물어 뜯기고 지내고 있어요.
그래도 드디어 누런 몰딩의 향연에서 벗어나, 물건들이 하나씩 정리되면서 하얀 집이 되어 가고 있어요.
얼마나 공사를 쎄게 했는지 사진으로 안부를 전해요. ㅋ
안부를 묻고 싶어졌어요.
모두 잘 지내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