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나와 철수와 김병길

김계희
2020-11-30
조회수 580

올해는 제 오랜 친구 병길이의 이야기를 달력에 담았어요.

병길이는 한살 많아서 옵빠라 부르고 철수도 한살많은데 철수는 그냥 철수라 불러요.

병길이도 본명이고 철수도 본명이예요.ㅋ

이 글이 완성되기 전에 병길이 오빠에게 전화해서 물었쪄요. 

옵빠! 이번 주제가 옵빠 실패 이얘긴데 지금까지 실패 머머했쪄?

옵빠가 대답했쪄요. 고소한다고....



처음에 컨셉이 <나와 철수와 김병길>이었는데 그래서 사월 해맑은 아침의 바보들로 컨셉을 잡았었어요. 

표정 크게 보면 진짜 바보들 같은데,,, 근데 글보다 그림 때매 고소 당할까봐 급 변경을 해가지고...



결국 병길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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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키 나와 버렸쪄요 ㅡ.ㅡ

이게 머냐고~~~ㅋㅋ 





근데 에필로그의 말처럼 대학교때부터 빈병을 팔아 모은 돈으로 철수는 진짜로  지난해 캠핑카를 샀어요. 

그 소식을 듣고  이번 달력은 병길이의 실패 이야기가 아니라 철수의 성공이야기가 되어야 했다는 것을 뒤늦게 께달았어요. ㅡ.ㅡ

동화달력 22주년과 함께 저는 이제 50살이  되어요!! 저의 오십살을 더불어 축하해주시면 너그러이 행복하겠습니다. ㅋ  






어땠을까 싸이&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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