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받는 날

김춘화
2019-05-10
조회수 1133

날씨가 너무 좋아 또 땡땡이 하고 

오래 전 신청한, 잊어버리고 있었던 어떤 행사를 따라가서 재밌고 신나게 보내고 선물까지 한다발 받았습니다 ... ㅎㅎ

오는 길에 전시회 하신다는 선생님 말씀 생각나서 인사동 들렀더니 예쁜 그림 구경 실컷 하고

덤으로 선생님 그림이 프린팅된 에코백을 또 받았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왔는데 그림아가씨가 보낸 판화가 도착했습니다 ㅎㅎㅎ


오늘은 선물받는 날이었나 봅니다.


고맙습니다, 그림아가씨^^





그림은 2014 동화달력, 

"늑대가 나타났다" 11월 편입니다^^


그날 저녁 마을에는 떠들썩한 잔치가 벌어졌지.
사람들은 서로의 등을 토닥이며 끝없이 이야기를 주고 받았지.
"정말 대단한 놈이었지 않소? 피해를 본 집이 있다면 힘을 모아 도와줍시다."
"여간 무시무시한 놈이었어야 말이지요. 이럴 때일수록 힘을 합쳐 난관을 극복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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