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 - 시바타 도요

김춘화
20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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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초등학생 때

너희 엄마

참 예쁘시다

친구가 말했다고

기쁜 듯

얘기했던 적이 있어

그 후로 정성껏

아흔일곱 지금도

화장을 하지


누군가에게

칭찬받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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