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푸른 하늘을 - 최승자
높푸른 하늘을 한번 걸어볼까
高空의 이슬 젖은 두 발은 가뿐하고
착륙도 하지 않은 채 오직 걷기만 하는 ......
수세기 너머에서 누군가
내 이름을 불렀던 곳이 있을지도 몰라
푸른 모자 쓰고
높푸른 하늘을 한번 걸어볼까
高空의 이슬 젖은 두 발은 가뿐하고
착륙도 하지 않은 채 오직 걷기만 하는 ......
높푸른 하늘을 한번 걸어볼까
수세기 너머에서 누군가
내 이름을 불렀던 곳이 있을지도 몰라
푸른 모자 쓰고
높푸른 하늘을 한번 걸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