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의 능력 & 아스트럴 프로젝션

김계희
2020-05-11
조회수 694

기획사를 통해 대학이나 관공서의 입찰에 대한 디자인 의뢰를 받곤 하는데 시안을 준비하는 기간은 2~3주일 정도가 되고, 그 기간 동안 나는 아이디어에 대한 고민을 구체적으로 하지 않는 편이다. 아이디어를 계속 고민하지 않고도 <해야할 일>을 뇌에 저장을 해 놓고 "이제 열흘 남았구나, 일주일 남았구나."  라고 시일을 상기하며  일상의 일을 해 나가는 중에 뇌는 해야할 바를  해내기 위해 스스로 활동을 해 나가가기 때문이다.  <뇌가 그렇게 하게 될것>이라는 인식을 하고, 우리가 해야 할 것에 대해 기억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뇌가 때가 되면 시기에 맞추어 적절한 결과물을 내놓는다는 것은 신기하다. 이것은 비물질계가 물질계를 창조하는 원리와 비슷한 것 같다.

최근에는 아스트럴 프로젝션이라는,  소위말해 유체 이탈을 통한 영적 세계와의 교류나 최상위 자아를 만나는 경험에 대해  나탐이라는 유투브 채널을 접하게 되었는데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추천하고 싶다. 아마도 영성천재인듯 함. ( 유투브에서 나탐 TV 검색),  그와 같은 체험자들이 말하는 것들을 들어보면 바담 셀란드의 <리얼리티 트랜서핑> 같은  비물질과 물질세계, 혹은 영성에 관한 책에서 본 이야기와  본질적으로 일치하는 것이 많다. 나 또한 유년시절의 유체이탈의 기억을 기억하고 있는데, 나탐티비에 달린 사람들의 답글을 보면 어린시절에 자주 유체이탈을 통해 날아다니며 돌고래와 놀았다는 신비로운 이야기들도 많았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훈련을 통해 아스트럴 프로젝션에 성공하고 더 상위차원의 영적세계로의 여행을 시도하고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무척 고무적이었다.  어제밤에는 처음으로 아스트럴 프로젝션을 시도하다가 실패하고 숙면 상태로 빠졌는데 (ㅋ) 아침에 일어나니 얼굴이 조금 예쁘게 변화되어 있었다. 내가 기억은 하지 못하지만 아마도  의식의 변화만으로도  나의 영혼이 하룻밤 좋은 곳으로 여행을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는 다시 <핀드혼 농장 이야기>를 읽다가  마당으로 나가 꽃들을 가만히 살펴보며 처음으로 교감을 시도하다가 들어왔는데, 그때는 아무런 감흥이 없었으나, 어젯밤부터 느껴지는 것은 두개의 꽃에 대한 이미지다. 하나는 엄마가 새로 심은 작고 하얀 데이지꽃 같은 것이고, 하나는 보랏빛의 커다란 붓꽃을 닮은 두종류의 꽃인데 이름은 둘다 모르겠어서 편의상 하나는 데이지, 하나는 붓꽃으로 이름하겠다.  데이지는 스펙트럼이 서너개쯤 되는 정말 아기같이 순하고 단순한 에너지인 것 같다. 그 옆에 핀 보라색의 붓꽃은 마가렛보다 성숙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느낌이 들었는데, 스펙트럼의 층이 한두개 더 많은 것 같았고 그 면(?)의 넓이가 조금 더 넓은 것 같았다.  그 안에 담긴 에너지의 느낌은 둘다 달랐는데, 조금 어른스럽거나 아기 같은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생각을 갖고 오늘 아침에 다시 마당으로 나가 꽃들을 살펴보니 꽃들의 생김새가 다 다른 것처럼  에너지의 형태가 다 다른것이 느껴졌다. 꽃들은 저마다의 가진 색깔과 풍기는 느낌과 유사한 교유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듯 했는데, 그 중 데이지는 (말로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무언가 더 가까운 교감이 이루어 진듯해 신기했다. 신비롭고 기분좋은 하루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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